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궤 (匱)
1) 궤(匱)자는
匚 (상자 방)안에 “ 貴 ” 자가 들어 있는 자형으로 匚 (상자 방)안에 무언가를 담아 두고 있는 모양에서
함(函)의 뜻과
함(函)
* 옷이나 물건(패물..등) 따위를 넣을 수 있도록 네모지게 만든 통 * 혼인 때 신랑 쪽에서
삼태기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지요
삼태기
* 흙이나 쓰레기,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데 쓰이는 기구 * (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) 흙이나 쓰레기, 거름 따위를 ‘1.’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
*** 삼태라는 단어의 쓰임을 보면
삼태극(三太極) : 본래 태극 – 본태극(本太極)
태극(太極)이란 본래 圓者一也無極 , 方者二也反極 , 角三也太極의 태극이었으나
후대에 주역에서
음양 (反極) 이전의 표현으로 태극이 쓰여지고 있음에 구분을 위해 삼 태 극(三太極)이라 표현했을 것입니다
삼태성(三台星) ; 큰곰자리에 있는 자미성을 지키는 별 각 각 두 개의 별로 된 상태성(三台星) 중태성(三台星) 하태성(三台星)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태생(三胎生) : 한 태에서 세 아이를 낳음 또는 그 아이들 삼태녀(三胎女) : 한 태에서 난 세 여자 쌍둥이 산태 - ‘삼태기’의 옛말 (산 - san - 중국 병음으로 三을 뜻 함) 등의 삼태의 파생 단어들을 보면 삼(三)과 관련이 있었던 자형으로 보임
또 한
궤(匱)자의 의미 중엔 우리(짐승을 가두어 두는 시설)의 의미가 있는데
한역이 우사(雨師)로부터 나왔고
때에 복희(茯羲)선인께서 우사로 있으면서 여섯가지 가축을 가두어 기르게 되었는데 신룡(神龍)이 해를 따라 열두 번 색이 변하는 것을 보고 한역을 만들었다는 소도경전본훈의 내용을 보면
桓易出於雨師之官也 時伏羲爲雨師以養六畜也 於是見神龍之逐日 日十二變色乃作桓易 桓卽與羲也 易卽古龍本字也 - 소도경전본훈
복희(茯羲)선인께서 한역의 궤를 작(作)할 때
匚 (상자 방 – 우리)안에 귀중한 여섯가지 가축의 의미를 둔 갑골자형을 만들어 사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
궤(匱)의 뜻 중엔
함(상자)이나 삼태기, 우리(짐승을 가두어 두는 시설)외에 다하다 , 없다 등의 뜻이 있음을 들어 해석에 응용하기도 하는데 천부경이 전해진 당시에도 이러한 뜻이 사용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
다하다, 없다 등의 뜻으로 전반부에 진(盡 - 無盡本)이 쓰였음에도 굳이 자형이 다른 궤(匱)자를 두어 같은 의미를 표현했어야 했는지도 궁금합니다
匱 ㉠다하다 ㉡없다 ㉢모자라다 ㉣결핍되다 ㉤탕진하다㉥상자(箱子),함 ㉦삼태기(흙을 담아 나르는 그릇)㉧우리(짐승이나 사람을 가두어 두는 시설)
더하여
匚(상자 방)안의 갑골문 자형을 자세히 보면
X자 형이 아래에서
세 번 교차하는 모양을 발견할 수 있는데 匚 안에 X자 형이 세 번 교차하여 쌓여진 귀중한 (匚 안의 貴)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복희(茯羲)선인께서
궤(匱)를 그릴 때 사용했던 어떤 상징적인 것은 아니었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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